서평 / 저자는 “개신교가 ‘자영업’에 가깝다고 한다면 천주교의 경우는 전형적인 ‘외국계 지사’의 모습을 보이고 불교의 경우는 마치 공적 자금이 유입되는 ‘공기업’과 같다”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종교의 상황은 그 종교가 기득권화되어 있고 그걸 지켜내고 확대하는 것에 일차적 관심을 쏟아왔기 때문이이라고 말한다. 『종교로 읽는 한국사회』는 한국종교가 민족주의와 어떻게 결부되어있는지, 각 종교의 경전읽기는 연애편지를 읽는 것과 유사한 성질의 것인지, 역사 속에서 종교는 어떤 행태로 파렴치하게 친일 행각을 벌였는지 등을 파헤쳐 다룬다.

목차
머리말_ 쿨하게 종교읽기

통계로 보는 종교세계

좋은 종교, 나쁜 종교?
통계로 보는 좋은 종교, 나쁜 종교?
갤럽이 전하는 한국의 종교 실태
한국 최대의 종교는?

한국 사회 속 종교이야기

현세종교 내세종교?
종교와 근본주의
새마을운동이 한국 종교계에 끼친 영향
종교와 음식
생활 속 경전읽기
종교학-신학-교학 어떻게 만날까?
종교의 파렴치한 친일 행각

한국 사회는 왕조 사회다!

분노사회와 세월호 참사
통증사회, 트라우마 공화국
왕조 사회 속 갑질 문화
왕조 사회의 어르신 이데올로기
페스트, 메르스, 그리고 희생양
메르스가 던지는 메시지
메르스와 왕조 바이러스
안 낳는 것인가, 못 낳는 것인가?
화장실 청소와 성차별
인문학 진흥과 대학의 학과들

우리 사회, 여전한 유교의 흔적들

유교도 구원을 말하나?
효와 제사가 가지는 종교적 의미
공부는 구도행위
행복은 성적순
과거 이데올로기
사교육 해결책?

한국 사회 속 한국 교회

종교를 보는 다르나 같은 눈
한국 교회와 샤머니즘
한국 신학계의 원효는 가능할까?
그렇다면 원효는 누구?
지리산가리산, 한국 교회